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갈무리 © 뉴스1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tvN 새 드라마 '마우스'의 배우 이승기, 이희준이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DJ 김민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희준 또한 "이 정도로 치밀하게 잘 짜인 드라마 대본을 만난 적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라고 얘기해 기대를 높였다.
이승기는 '날씨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는 것에 대해 "저희 드라마상 사실 눈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라며 "작년에 인터뷰 할 때 눈이 좀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가 바라는 양보다 더 많이 와서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쪼록 눈 피해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저도 아직도 믿지 않는데 날씨 운이 참 좋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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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의 MC로 활약했던 이승기는 가장 좋았던 무대가 누구 무대였냐는 물음에 "제가 밴드로 음악을 시작해서 그런지 정홍일씨의 무대가 정말 좋았다"라며 "록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TV로 보는 순간 소리의 진동과 감동이 안 전해진다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록 무대는) 라이브로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이희준은 영화 '오! 문희'에서 보여준 남다른 충청도 사투리 실력에 대해 칭찬을 받자 "원래 고향은 대구"라며 "와이프랑 충청도로 여행도 가면서 연습을 했다"라고 얘기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날 오후 10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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