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내 캠퍼스 조성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감도.(청주대 제공).© 뉴스1
청주대학교는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성 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에너지 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의 직접화를 구현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대는 2022년 1학기 관련 학과를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로 이전해 현장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 강화, 근로자 평생학습, 근로자 문화 복지 지원 등 인력양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충북 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더불어 주변 청주와 음성, 진천과 증평지역 산업단지를 연계해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