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 여수상의 24대 회장 당선

뉴스1 제공 2021.03.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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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후보, 사퇴 후 이용규 후보 지지 선언

이용규 여수상의 신임 회장. © News1이용규 여수상의 신임 회장.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용규(69) 퍼시픽기계기술㈜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3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상의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 '제24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선거에는 이용규(퍼시픽기계기술), 이영완(엘지테크), 김철희(대신기공) 세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철희 후보가 출마연설 후 곧바로 사퇴하며 이용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곧바로 이어진 이용규, 이영완 두 후보간 투표에서 이용규 후보가 승리했다.



이용규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상의가 해야 할 일들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이후에 후유증이 없도록 화합·치유에 나서고 두 후보님들의 공약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규 신임 회장은 (사)여수경영인협회장, 여수시시정자문위원, 22대 여수상공회의소 감사, 제23대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 부회장으로는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과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 문상봉 ㈜대광솔루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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