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에 "일어나자" 응원…"X같은 잡X" 악플도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3.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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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수면제를 복용한 후 회복 중인 가운데 연인 인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인민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다"며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을 해야하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민정은 김동성을 향해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 #근성 #악바리"라고 덧붙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달 27일 김동성은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이후 김동성은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정은 같은 날 "X같은 잡X" 등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악플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감사합니다. 이런 욕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게 해주네요. 저는 더 강해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동성 /사진=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김동성 /사진=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동성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동성은 전처가 항의글을 올리면서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 '배드파더스'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최근에는 전처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양육비를 보내주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몰아가면 돈을 벌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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