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토리지 ‘미니창고 다락’,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2021.03.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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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컨신드롬/사진제공=㈜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KTB네트워크, 카카오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세컨신드롬의 누적 투자액은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국내 주거의 경직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니창고’와 ‘안심보관이사’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니창고’는 일상적인 물품 보관을 위해 다양한 공간옵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보관 사이즈의 공간을 직접 선택후 셀프견적을 통해 필요한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안심보관이사’ 서비스는 이사,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 대량의 짐을 운송/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물품을 손쉽게 운송하고 원하는 기간만큼 보관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해당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견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즈 B 투자를 주도한 KTB네트워크 김창규 부사장은 “팬데믹으로 초래된 주거생활의 변화는 주거형태에서도 구조적인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며 “부동산과 IT기술을 연결하는 O2O 물류보관 서비스로 주거생활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세컨신드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는 “이번 투자의 의미는 개인들을 위한 보관 물류시장의 성장성 및 미니창고 다락의 업계 리더십을 인정받은 부분이 크며, 이를 발판으로 다락만이 보유하고 IoT 기반의 앞선 인프라 기술력으로 도심 속 지점 확대뿐 아니라 고객 편의성 또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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