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플(MeetPle), 재한동포총연합회와 기술지원협약 체결 및 나눔행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1.03.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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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밋플(MeetPle)은 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정보화기술지원 및 후원협약’을 체결함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밋플사진제공=밋플


밋플(meetPle) 재단은 지난 6일 외교통상부 등록업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단체인 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정보화기술지원 및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코로나 19로 침체돼 있는 국내외 분위기 속 재한동포를 비롯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밋플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재한동포엽합회 홈페이지 제작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무상 기술지원과 후원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 후 밋플(MeetPle) 김진웅 부사장과 임원진은 재한동포총연합회 최룡국 회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금천구와 구로구 인근에서 손소독제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 활동에도 동참했다.



재한동포총연합회 최룡국 회장은 “입·출국이 제한돼 있는 현 상황에 밋플(MeetPle)의 영상통화 서비스와 MPT 토큰은 80만 재한동포의 한국 적응과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과의 교류와 정보공유에도 적극 활용하면서 밋플(MeetPle)재단과 재한동포연합회의 상생협력을 굳건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술지원협약을 주관한 밋플(MeetPle) 김진웅 부사장은 “글로벌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 회사로서 언택트시대에 발맞추어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단체에 지원돼 한·중 교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현재 중화권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밋플(MeetPle)을 통해 손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밋플(Meetple)은 전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영상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영상통화 수준을 넘어 자신과 타인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보다 진보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밋플의 영상통화 서비스는 그간 문제가 되었던 통화품질 저하와 해킹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도록 WebRTC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영상통화 어플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시통역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전세계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밋플(Meetple)재단에서 지난 1월 31일 디코인(Dcoin)거래소에 상장한 MPT 토큰은 자체 밋플지갑(MeetPleWallet)을 통해 VPN서비스와 Gifticon 등의 결제는 물론 밋플(MeetPle)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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