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엠아이엔씨, "올해 벚꽃 개화 평년보다 4~7일 빠르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1.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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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기상서비스 전문 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는 올해 벚꽃 개화가 평년보다 4~7일 빠르고, 작년보다는 늦겠다고 전망했다.

사진제공=지비엠아이엔씨사진제공=지비엠아이엔씨


지비엠아이엔씨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고 2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기온의 변화폭이 크게 나타났다.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했다.



업체 측은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찬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변동폭이 크겠고,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강수량도 비슷하겠으나 남북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벚꽃 개화는 제주 3월 22일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3월 28일, 중부지방은 3월 31~4월 5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8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는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 3월 30~4월 5일경, 중부지방은 4월 7~14일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해 4월 10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관측 장비 및 시스템, 대기환경과 날씨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기환경 전문 기업인 지비엠아이엔씨는 공공기관과 지역 축제를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 기업과 언론 등에 날씨 컨설팅을 제공하는 153웨더를 운영하고 있다.

153웨더에서는 ‘153웨더 기상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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