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곤 디케이㈜ 대표,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 취임

뉴스1 제공 2021.03.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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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 강화 노력"

김보곤 디케이 회장. © News1김보곤 디케이 회장.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4차 산업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근 한국산학협동연구원 8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보곤 디케이㈜ 대표는 3일 "4차 산업혁명으로 생활과 삶의 혁명이 다가오는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와 협력해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4차 산업과 인공지능 분야에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들이 문화광주와 관광전남을 살찌우는 인문학적 접근방식도 보태져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담양을 보면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콘텐츠로 문화와 관광의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는 것을 보고 이런 아이디어가 4차 산업과 인공지능 분야에 접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광주 평동산단에 자리한 디케이는 스마트 에어가전 제조 전문기업이다. 고유의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우수디자인(GD), 한국형 히든챔피언, 산업통상사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 수상, 광주 공동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지역의 학계와 업계, 유관기관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목표를 위해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단체다. 회원 스스로의 힘으로 회원 간의 산학협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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