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_tom_주식_투자_부동산_증시_목돈_갈림길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3049.27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1.5%를 돌파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일(현지시간) 1.41% 수준에서 거래되며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경기회복과 재정지출 확대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업종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14% 통신업은 0.88%, 섬유의복은 0.95%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은 0.75%, 화학은 0.76%, 전기전자는 0.64%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0.6%,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는 1.73% 떨어지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1% 떨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 AMAT 등 반도체 기업들이 3% 이상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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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영업이익은 8조5000억원으로 유지하지만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1.9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3% 떨어지고 있다. NAVER (181,500원 ▼1,200 -0.66%)는 1.32%, 삼성SDI는 0.15% 오르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두올이 이날도 12.7% 급등 중이다. 두올은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인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커버를 공급키로 했다.
동일제강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일제강은 6.29%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동일제강은 신가덕도 항구 인근에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덕도 신공항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 오른 927.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0억원, 기관이 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씨젠이 1%대 상승세다. 에이치엘비는 1.39%, 스튜디오드래곤은 1.34%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