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부문 대표(사진 가운데)가 SNS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산업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에게 지목을 받아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박 대표이사는 인사타그램을 통해 "태광산업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리사이클 제품과 친환경 마케팅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섬유 산업의 가장 큰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섬유에 접목한 친환경 섬유의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태평양물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지속가능성을 적용한 친환경 컬렉션 '리온(RE:O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친환경 섬유로 각광 받는 자사 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의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2019년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차를 맞았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통해 지구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