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항공기 현황 공개된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1.03.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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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항공기 현황 공개된다


앞으로 기령 20년을 초과한 경년 항공기에 대한 정보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자 안전도 정보를 국토부 홈페이지(정책자료 - 정책정보 - 항공)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도 정보는 그동안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의 안전평가 결과를 공개해 왔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공개된다.

2020년 12월31일 기준 우리나라 10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90대다. 이 중 경년항공기는 대한항공(22대), 아시아나(17대), 진에어(5대), 에어인천(1대) 등 4개사에서 총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경년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28만6647편 중 2만9735편으로 10.4%를 차지했고 주로 동남아(36개시), 중국(34개시), 일본(10개시) 등 근거리 노선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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