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신임 사장에 하나은행 임원 선임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1.03.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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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신임 사장 후보,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신임 사장 후보(왼쪽부터)/사진제공=하나금융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신임 사장 후보,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신임 사장 후보(왼쪽부터)/사진제공=하나금융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 강동훈 전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에 박근영 하나은행 ICT그룹장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관계사 CEO(최고경영자)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 사장의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이달 중 열리는 이사회,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강 후보는 30여년간 은행에 몸담으면서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외환은행 인사부 여신교육 담당 교수, 준법감시인 상무를 거쳐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전무를 지냈다.



1991년 은행 전산부로 입행한 박 후보는 하나금융 내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꼽힌다. 2016년 하나은행, 외환은행 전산통합 실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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