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공채 15기로 입사한 뒤, 지난해 2월 퇴사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적용한 '아무튼 출근!'에 대해 "과연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했는데, 파일럿을 보면서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구나' 위안과 용기까지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나와 다르지 않고 애환을 느끼고 있구나. 고민을 헤쳐나갈 수 있구나' 느꼈다"며 "다양한 직업군의 주인공을 보면서 용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이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2일 밤 9시20분 첫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 첫 회에서는 은행원 이소연, 개발자 천인우, 기관사 심현민의 쉴 틈 없이 바쁜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