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준비./뉴스1 DB © News1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상대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1차 접종 전체 대상자 1만876명(요양병원 8798명·요양시설 2078명) 중 현재까지 4019명(요양병원 3722명·요양시설 297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36.9%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반응은 대부분이 발열증상을 호소했고, 이 중 1명이 목 등 신체에 두드러기가 발생한 국소 알레르기 반응을 호소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발열 등의 이상반응은 해열제 정도만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정도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상반응을 보인 5명 모두 1~2일만에 증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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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20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963명, 해외유입은 1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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