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썸피아,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사업단과 공동협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3.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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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정보와 연동 가능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약
-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약



사진제공=오썸피아사진제공=오썸피아


서울시 고용평가 우수 강소기업이자 XR(가상융합기술) 기반 실감형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사업단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 이하 P-HIS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추진하는 혁신 성장동력프로젝트 사업단이다. 저비용 고품질의 클라우드 환경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오썸피아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입주사로서, 뇌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과 손잡고 인지 및 신체증강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민문호 대표는 2020년 말 20개 가까운 입주기업들과 ‘한국디지털테라퓨틱스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아, 비대면 시대 글로벌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오썸피아는 동작인식•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증진 및 인지증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 중이며, 현재 대형 통신사, 보험사 및 OTT 기업 등과도 심도 있게 사업화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실감형 ICT 기술보유 기업과 대형 의료기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분야라 할 수 있다.

P-HIS사업단과 오썸피아 양사는 이번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병원정보와 연동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여,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2021혁신형 디지털헬스케어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상헌 사업단장(고려대학교의료원 의과학정보원 추진단)은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P-HIS가 널리 보급•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실감형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오썸피아와 상호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는 “당사의 전문 분야인 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동작인식• 분석을 통해 다양한 증상에 활용 가능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병원에서 확인 가능한 의료정보와의 연동이 중요한데,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사업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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