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무리뉴, 알리 안 쓰는 비밀 이유 있다" 크라우치 냉철 비판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21.03.02 11:55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알리(왼쪽)와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알리(왼쪽)와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알리는 분명히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 출신 피터 크라우치(41)가 델리 알리(25·토트넘)에게 이적을 권유했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알리가 번리전 완전히 배제된 뒤 크라우치가 알리에게 토트넘을 떠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지난달 25일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거전에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28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는 벤치에 앉았다.

크라우치는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알리를 일부러 안 쓴다고 봤다.

크라우치는 "우리는 비밀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라며 알리가 잘하고 있는데도 배제되는 숨겨진 이유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크라우치는 "무리뉴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도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를 떠나 알리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크라우치는 "나는 알리가 번리전 벤치에 앉았을 때 완전히 실망했을 것이라 본다. 볼프스베르거전에는 알리가 최고였다. 알리가 썩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그의 커리어는 지금 정처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즉, 무리뉴 밑에서 시간을 더 낭비하지 말고 토트넘을 떠나라는 뜻이다.

크라우치는 "가레스 베일이 부활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도 여전하다. 여기에 알리까지 가세한다면 전방 4명이 아주 재밌어 질 것이다. 알리가 기회를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나의 의견 남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