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기후변화 대응·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온라인 교육

뉴스1 제공 2021.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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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5∼26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외 온실가스감축(REDD+) 이해' 온라인 교육을 한다.© 뉴스1산림청이 25∼26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외 온실가스감축(REDD+) 이해' 온라인 교육을 한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오는 25∼26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REDD+) 이해' 온라인 교육을 한다.

희망자는 17일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의 '제5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국내기본과정(온라인)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하루 4시간씩 2일 과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REDD+는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온실가스감축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다.

이번 교육은 파리협정 등 기후변화협약 및 해외 REDD+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배경지식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청이 마련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개도국에서 실시 중인 해외 REDD+의 성과를 알리고, 해외 REDD+의 활동과 관심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파리협정이 본격화된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이 참석해 주기를 당부한다.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노력과 대응에 중요한 주체임을 인식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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