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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 "'행복 교육도시' 사업 130억원 투입"

더리더 대담 서동욱 편집장, 정리 편승민 송민수 기자 2021.03.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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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을 만나다]지하철 연장 · GTX 유치로 동부권 중심구로 도약할 터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 교세라 그룹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이 한 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달 19일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글귀라며 이 말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의 삶이야말로 지름길이 없었다. 그는 민주화운동이 가장 뜨거웠던 1987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학업보다는 군부독재 타도와 변혁운동을 시대의 소명이라 생각하며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학생회 활동과 학내외 시위, 정파활동으로 두 번 구속되기도 했다.



군 제대 후 이념의 시대가 종말을 맞았고, 김영삼 정부의 사면·복권으로 취업의 길이 열려 이 구청장도 취업 준비를 했다. 하지만 학생운동에만 매진했던 탓에 엉망이었던 학점은 재수강을 해도 취업의 문턱엔 못 미치는 점수였다.

그때 신영증권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다. 성적으로만 보면 100% 탈락이 확실했지만 이 구청장은 학생운동을 하며 잘 알고 지냈던 서강대 박홍 총장의 추천서를 받게 됐고, 면접 볼 기회를 얻어 최상위 점수로 증권사 인턴사원이 됐다. 그는 6개월 뒤 인턴을 마치고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이 확정돼 증권맨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1997년 말 IMF 외환위기와 함께 주식 시장이 붕괴하면서 그에게 또 한번 시련이 닥쳤다. 회사는 불황과 구조조정이라는 미명 아래 인원을 줄여가기 시작했고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그런 상황에서 그 역시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에게 정치 입문의 기회가 온 건 이듬해인 1998년이었다. 같은 학교 출신 선배의 권유로 노원구청장 예비선거 참모로 일하게 된 것이다. 당시 참모로 일했던 캠프가 선거에서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이 구청장과 정치의 인연은 이때부터 이미 시작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이정훈 강동구청장/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2001년 가을, 이 구청장은 동생의 권유로 강동구에서 부모님과 온 형제가 모여 살게됐고, 그는 민주당 강동갑지구당 상근 실무자로 일했다. 2002년 봄, 이 구청장은 지역에 연고가 없었음에도 당을 위해 강동 구의원에 출마했지만 석패했다. 그 후 민주당이 분당되고 열린우리당이 창당했으며 2006년 그는 서울시의원에 다시 한번 도전했고, 두 번째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두 번의 실패 끝에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며 세 번째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출마했다. 그리고 42세 나이로 서울시의원에 2전 3기 끝에 당선됐다. 이 구청장은 “두 번의 선거 패배 상처로 아파했고 일상생활 자체가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극복했다”고 회상했다.

2011년 그는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을 수의계약에서 일반경쟁입찰로 전환시켰다. 당시 청소용역은 재향군인회가 37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독점하고 있었고 규모는 271억원 정도였다. 청소미화원들의 근로환경은 열악했고, 월급은 최저임금에 미치지도 못하는 수준이었으며 정년은 60세였다. 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년 연장을 받기 위해 재향군인회 간부들에게 월급을 상납하기도 하고,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구청장은 2년의 끈질긴 싸움 끝에 일반경쟁 전환에 성공했다. 그 기간 동안 협박이나 위협도 많이 받았지만, 그는 “노동이 정당성을 확보하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했고, 이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8년 동안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그는 2018년 구청장 선거에 도전해 강동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지금까지 5번의 선거에서 3번 당선됐으니 승률이 50%가 넘었다”며 웃어 보였다. 이 구청장은 “3년 뒤 강동은 55만 인구가 된다”며 “인구 55만 시대를 준비하는 인프라, SOC 등이 완성돼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는 도시로 갈 수 있도록 후회 없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올해 강동구를 ‘행복한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강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원격수업 지원시스템 e-Studio를 개설하는 등 한발 앞선 미래교육을 선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보편적 교육복지와 선도적 미래교육 간 균형 있는 교육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으로는 △급식·교육·교복 3대 무상 교육복지 추진(83억 원) △행복학교 조성 및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17억원)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5억8000만원)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15억원) △세대별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2억3000만원) 등이다.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전 활동과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문화의집을 천호동과 둔촌동에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설립한다. 이곳은 미디어존, 커뮤니티 특화공간, 동아리실, 댄스실, 밴드실, 문화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청소년들의 활발한 여가 및 문화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했다. 공간복지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갖고 있나

▶신경건축학을 보면 공간, 색채, 조명, 소리 이런 부분들이 뇌에 영향을 끼쳐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흰 벽지의 공부방을 파란 벽지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졌고 천장을 높인 연구소에서 창의력이 더 상승했다고 한다. 이처럼 저는 ‘공간은 사람을 바꾼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5개의 강동형 공간혁신 사업이 있는데 현재까지 총 39개 학교가 참여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인 행복학교 사업이 가정 먼저 시작됐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는 육아 복합커뮤니티 시설인데 장난감 대여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모님의 만족도가 굉장히 크다. 현재 3호점까지 개소했고 2022년에 10호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은 지난해 9월 24일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올해는 6호점까지 그리고 2022년까지 10호점을 권역별로 골고루 확충할 예정이다.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쓰이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10시에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는데,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현재 구립 상일동 게내경로당에 8호점까지 조성했으며, 2022년까지 12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사랑방은 이용 회원들의 시설 불편사항과 이용형태 등을 조사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계를 적용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넘어 우울이나 불안 등이 분노로 폭발하는 코로나 레드까지 느끼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간복지가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

-구도심 살리기 중에서도 특히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조성할 계획인가

▶강동구는 현재 재건축이 돼 새롭게 정비되고 녹지 비율도 높은 동쪽 지역과 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 있는 구도심 지역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구도심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1인 가구 등의 비중도 구에서 가장 많다. 그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 구천면로다. 이 길이 있는 구도심 지역을 바꿔야만 변화와 성장으로 대표되고 있는 강동구의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해 구천면로 조성 사업에 힘을 쏟게 됐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신주 지중화, 노후 보도 교체 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변화할 예정이다. 또 마을도서관, 생활예술 공동공간, 디자인랩, 공유메이커스페이스, 공유주방, 지역브랜드 판매숍 등 거점별로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해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아울러 거리 한켠 틈새 공간에는 ‘구천면로 동네숲’을 조성해 도심형 정원 느낌을 살리고, 구천면로 삼거리에는 삼거리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모일 수 있는 지점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골목길 경관조성, 노후 건축물 외관개선 등 사업 구간 경관사업 설계와 공사를 실시해 강동구의 명소, 자부심이 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도심에는 기업 단지 조성이 한창이다. 2022년부터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비즈밸리의 기업 입주 현황은 어떤가

▶23만 4523㎡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는 2022년부터 150여 개 대·중·소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현재 자족기능 시설 용지와 유통판매·상업시설 용지 등 총 6개 용지에 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다. 이곳에는 ICT(정보통신기술) 지식 융복합·연구 R&D 분야 기업과 강동세무서·산림청 등 관공서, 복합 쇼핑몰 컨소시엄 등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족기능시설 용지는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한 것으로 현재 신라교역, 한전KDN, 쿠쿠전자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유통판매시설용지의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 입주가 확정됐다. 현재 잔여필지 2개를 대상으로 제8차 용지공급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사용 목적의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지난해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 사업자로 이케아코리아-JK미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형복합시설로 개발 예정인데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어떨 것으로 보나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의 입점은 향후 도시 전체의 랜드마크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어 다양한 상업시설의 유치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약 700만 명 이상의 외부 고객 유입이 기대되는데, 이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주민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 등 문화·환경을 아울러 구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승인 고시된 ‘강동일반산업단지’도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탄생할 예정인데, 고덕비즈밸리와 더불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12일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해 드디어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7만8144㎡ 부지에 추진 중인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설계, PM관리, O&M를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SH공사와 협력을 통해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플랫폼(도전숙) 등 단지 내 창업지원 공공지원시설을 유치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토지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기반조성 공사, 용지분양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와 함께 두 경제단지 개발이 끝나는 2023년 무렵이면, 우리 구는 300여 개 기업의 경제활동 무대이자 제조·유통부터 빅데이터·인공지능까지 다채로운 일자리가 있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하철 5·8·9호선 노선 연장 사업은 강동구의 역점사업인데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나

▶9호선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우리구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서울시에 턴키 방식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6월 말 서울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턴키공사로 결정됐다. 이로써 당초 계획상 2022년이었던 착공시기가 2021년 6월로 당겨져, 완공 역시 상당 기간 단축될 전망이다. 이로써 고덕 재건축단지와 고덕강일지구 입주로 가중되고 있는 교통난 해소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5호선 연장사업은 올해 3월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특히 둔촌동역~굽은다리역 직결 노선 계획이 추가돼 송파와 강남권으로의 통행이 30분 이내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호선 암사역~구리시~별내신도시 구간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8호선이 준공되면 구리까지 5분 이내, 별내 신도시까지는 15분이면 갈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암사역이 지금의 천호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곧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나

▶GTX-D 예정 노선에 강동구가 포함될 것이라고 굉장히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택지 개발, 업무 단지 조성 등에 따른 인구 증가와 이로 인한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획기적인 광역교통 인프라인 GTX-D 노선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GTX-D 강동구 노선 유치를 위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고, 상위계획에 GTX-D 노선 강동구 유치(안)을 반영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5개월 만에 강동구 전체 인구의 25%에 가까운 11만여 명의 구민이 GTX-D 유치 서명에 동참한 것은 구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유치를 위한 구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GTX 후보 역사를 둘러싸고 강동구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데

▶서울 강남 부도심지 간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수도권 광역 철도망 체계의 기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하철망이 구축돼 있고, 장래 수요가 확보되는 입지여건을 검토한 결과 고덕역(5·9호선 환승), 길동생태공원 역(9호선 환승), 천호역(5·8호선 환승)을 대안으로 검토했다.

고덕역은 강동구 동부권 신생활 중심지 육성사업과 연계한 동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요충지로 강동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거점 정거장 역할을 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 역은 길동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의료·업무복합타운 조성, 9호선과의 환승을 고려한 지역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 천호역은 천호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을 통한 서울 동부권 중심축으로 5·8호선과의 연계로 강동구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우리 구에서는 세 가지 대안 모두 GTX-D 노선의 정차역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세 개 노선안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모두 B/C가 1.0 이상 확보돼(고덕역 1.02, 길동생태공원역 1.00, 천호역 1.00)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D 강동구 경유(안)을 모두 건의하고 강동구에 GTX-D 역이 하나라도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2019년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영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 1호 문을 열었다.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인가

▶노무상담과 심리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심리치료사,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을 포함한 정규직 공무원으로 센터를 구성해 전국 최초 직영, 지방정부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1826건의 노동법률상담과 1만6849명의 노동교육, 88명의 노동자 심리 상담과 530건의 마음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일자리센터는 2541명의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택배노동자분들의 과로사가 잇따르고 있다. 강동구 전국 지자체 유일 직영으로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취약노동자 보호에 앞장서왔다. 2019년 9월 개소 후 현재까지 5649명이 이용했다. 또한 단순 휴식공간의 기능을 넘어 이동노동자 커뮤니티를 촉진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건강, 법률·노무, 주거·금융·복지, 일자리 전직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의 종합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1967년 10월 18일 전북 정읍 출생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주)신영증권 근무

더불어민주당 강동갑 사무국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교육특보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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