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개학이 시작된 2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고등학교 3학생들은 매일 등교한다. 2021.3.2/뉴스1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하루 300~400명대 신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20명, 인천 10명, 경기 111명 등 24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광주 4명 △세종 5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5명이다. 울산은 신규 확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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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7088명을 기록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외국인은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네시아 3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3명 △영국 1명 △폴란드 2명 △미국 9명 △에티오피아 2명 △탄자니아 1명 △부룬디 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월 17일부터 2일까지(2주간) '621→621→561→448→416→332→356→440→396→390→415→356→355명→34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90→590→533→416→391→313→329→417→369→366→405→334→338명→31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268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8만133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0%를 차지한다.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5명이다. 사망자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606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78%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3만996건이 이뤄졌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1만6221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775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53명이 확진됐다. 단,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확진자들은 역학조사 등을 마친 후 공식 통계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