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켓컬리 제공
김포 물류센터는 식품을 취급하는 신선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만5000여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상품의 최적 온도에 따라 상온, 냉장, 냉동센터를 갖췄고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기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Quick Picking System)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해 올 수 있는 컨베이어를 설치했다. 자동으로 도착한 상품을 각 주문 별로 분류한 이후 바로 포장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렬식으로 배치해 별도 이동 없이 포장 작업자가 바로 포장할 수 있다.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마켓컬리의 성장에 함께 해주신 700만명의 고객분들과 앞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김포 물류센터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컬리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