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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회사 실적 개선 동반으로 영업이익 증가 전망-유안타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3.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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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일 한화 (31,550원 -0)에 대해 올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괴리율을 좁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의 4Q20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3조7000억원(+8.3% YoY), 1481억원(+29.0% YoY)을 기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대비해선 매출액은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 이유를 △무역 부문 사업 재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 별도 영업이익 308억원(-65.7% YoY) 축소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해외사업 정체로 한화건설 4Q20 영업이익 적자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연결 자회사의 성적은 좋았다"며 "한화솔루션은 영업이익 654억원(+39.1% YoY),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업이익 763억원(+117.4% YoY) 등 상장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가 무역 부문의 한계 사업이었던 철강, 식료품 등 정리 작업을 지난 4분기에 마무리하면서 올해 무역 부문의 연간 수익성 개선 효과가 200억원 규모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1780억원으로 증가하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동반돼 연결 영업이익은 1조83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화는 주요 자회사를 중심으로 그린 뉴딜(태양광, 수소) 테마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대표 지주사로 평가된다"며 "ESG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우주 항공 분야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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