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5명 증가한 9만2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5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92명, 부산 16명, 대구 10명, 인천 14명, 광주 8명(해외 2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60명(해외 4명), 강원 5명, 충북 8명, 충남 4명(해외 2명), 전북 10명, 전남 2명, 경북 13명(해외 3명), 경남 5명(해외 1명), 검역 5명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71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3554명)보다 16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이천 제조업 공장에서 18명(누적 22명), 동두천 어린이집 12명(누적 14명), 김포 요양병원 4명(누적 12명), 고양 종교시설 3명(누적 31명), 성남 요양병원 2명(누적 76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도 39명이나 됐다.
이에 회사 직원 3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나머지 외국인 근로자 6명 모두와 내국인 15명 등 21명이 주말 이틀 동안 추가 확진 됐다.
동두천에서는 지난달 27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확진되면서 전수검사를 진행, 28일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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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 945개(증증 87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 중인 가운데, 현재 513개(중증 32개) 병상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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