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최근 타시군 외국인노동자 밀집 사업장 집단감염을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김포시는 외국인노동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관리공단, 상공인협의회, 통리반장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시의 이번 조치에 따라 관내 공장 및 제조장에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노동자는 사우동 김포시종합운동장과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국적이나 불법체류 여부를 불문하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업주들이 적극적으로 외국인노동자 검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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