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 이후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은 전날 오후 9시 50분께 부터 SNS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1시간 30분 넘게 방송을 진행하며 "요즘 논란이 많다. 그건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겠다. 논란이 많고 심려 끼쳐드린 점은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밝혔다. 또 "저도 강한 여자지만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그렇더라"라고 근황을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와의 불화설을 묻는 질문에 "기자분이 전화 왔다. 제가 왜 '말씀 못 드리겠어요'라고 했겠나. 남편과 다툼이 일어나면 솔직히 하룻밤에도 왔다 갔다 하지 않나. 저도 시간이 필요했다. 남편은 동굴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라며 "그 상황에서 기사가 났고 똑같이 대답했는데 또 다르게 났다. 말을 안하니까 더 안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결별설로 TV조선 '아내의맛' 출연료를 인상하려 한다'는 질문에 "말이 안 되는 시나리오다. 내가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말이 아예 안된다. 3년 동안 '아내의 맛'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날 봐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