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코로나 치료제 '라이넥주' 임상 2상 허가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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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서 바이러스영 감소 확인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의 임상시험 2상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 승인을 받은 의약품은 백신 8개, 치료제 14개다. 이 중 셀트리온 (177,300원 ▼2,200 -1.23%)의 '렉키로나주'는 지난 5일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라이넥주는 간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라이넥주는 비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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