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 위주로 1차 캠프를 소화했다.
야수들은 꾸준히 타격과 수비, 주루 등의 훈련을 했으며,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면서 실전 준비를 마쳤다.
이강철 감독은 “기장 스프링캠프 훈련 환경과 날씨가 좋았다. 선수들은 2차 캠프에서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을 잘 만들어왔다. 중점을 뒀던 백업 경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울산으로 넘어갈 수 있게 돼 코치와 현장스태프들,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27일 오전 울산으로 이동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3월 1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과 함께 두산, LG, SK 등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