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6일(14:4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 차량은 2019년 9월부터 링크앤코(Lynk&Co)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해 온 전략 전기차다. 링크앤코는 지리볼보의 자회사로 고객에게 자동차 구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OTA(Over-The-Air) 기능을 포함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전기차에 적용했다. OTA는 차량 내 무선 통신을 활용한 데이터 송수신 기술이다.
또 일반 내비게이션 솔루션과 달리 경로 안내 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 경로정보, 속도, 공조기 정보 등 차량 상태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최근 통신 연결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차량용 내비게이션 역시 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상황에서 인크리멘탈 맵 업데이트 기술은 커넥티드카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며 "커넥티드 카 솔루션 적용을 국내외 여러 자동차 제조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