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신사옥 D타워 돈의문 빌딩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지배주주 순이익의 15%를 매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6년간 평균 배당성향 대비 2배 수준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늘리겠다는 의미다.
DL이앤씨는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약 15%인 디벨로퍼 수주 비중을 2년 안에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기조인 저탄소 분야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수소에너지 사업과 탄소포집 및 저장 사업을 신사업 진출 분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