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 공략 박차…파나마 온·오프 매장 개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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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파나마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 외부 전경.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파나마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 외부 전경.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800원 ▲800 +0.87%)가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470㎡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브랜드 매장에 LG 시그니처 존, LG 씽큐 존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남미에서도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이날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개점한 온라인 매장의 마케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규황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전무)는 "파나마에 개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LG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해외에서 1400여개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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