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K5·펠리세이드 등 현대차그룹 17개 차종, 美서 최고수준 안정성 인정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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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K5·펠리세이드 등 현대차그룹 17개 차종, 美서 최고수준 안정성 인정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총 17개 차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각각 49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90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중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 가장 많은 17개 차종이 선정됐다.



우선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는 제네시스 △G70 △G90, 현대차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 K5가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5개 차종과 기아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북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본질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70·K5·펠리세이드 등 현대차그룹 17개 차종, 美서 최고수준 안정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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