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화학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간장용제 '고덱스'의 매출은 약 657억원을 기록, 단일품목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매출은 약 4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앞으로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말 판매 권리를 확보한 '이달비', '네시나', '액토스', '화이투벤', '알보칠' 등을 필두로 ETC(전문의약품)과 OTC(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출시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를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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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효율성 개선, 상업생산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성장했다"며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인 간질환 치료제 외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