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셀트리온과 손잡고 인천 송도에 4만8898㎡(약 1만4792평) 규모로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열었다. 25일 개소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인천 송도에 4만8898㎡(약 1만4792평) 규모로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민관이 협력해 예비 유니콘 기업을 양성하는 공간이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등을 통해 230여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기를 뽑았다. 인천의 지리적인 특성을 살려 글로벌 진출도 돕는다. 또 데모데이, 멘토링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조 회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