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5일(14:3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전장용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에이 (375원 ▼3 -0.79%)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27%, 17% 증가한 수치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2019년 역시 별도기준 1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결산 역시 별도·연결기준 모두 1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도 중국 합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 용역을 비롯해 중국 내 영업 및 자동차 산업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각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전장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등 자동차 전방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