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 "유상증자 4월 8일로 정정, 문제 없이 中 상무부 심사 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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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 (78원 ▼18 -18.75%)가 177억원 규모의 제3지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4월 8일로 정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로스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ODI(해외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기간 중 중국의 긴 연휴로 인한 상무부의 심사시간 부족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지연된 사유를 찾아 그에 합당한 추가자료를 이미 중국 쪽에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로스는 기한 전에라도 ODI가 통과가 된다면 바로 납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납입 이후 177억원 중 169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 투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ODI 심사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중이며,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향후 수소 연료 공기압축기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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