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21.2.25 /뉴스1
25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찾아가는 방문예방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방문접종팀은 공보의 1명과 간호사 등 접종인력 2명, 행정인력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3월 5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예방접종 대상자 1000명가량의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보건소는 24일 오후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성일 군수 등이 참관한 가운데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하는 등 발생 가능한 상황을 사전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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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그동안 예방접종을 위한 대상자를 사전에 등록(1단계)하고 접종 실행계획을 수립(2단계)했다.
또 접종장소와 준비사항 점검 등 접종준비(3단계)를 철저히 해왔으며, 정부와 전북도 계획에 맞춰 26일 첫 접종(4단계)을 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접종 후 이상반응 모리터링(5단계)을 위해 별도의 대책반을 운영하고, 이상반응자가 발생할 경우 구급차량을 이용해 즉시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 초기부터 혼란과 불안이 없도록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정부와 도의 접종 실행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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