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업무협약식 가져.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 공공기관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키 위해 에너지분야 3개 공공기관을 새롭게 추가, 총 17개 기관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것이다.
또 우수한 중소기업 개발제품에 대한 ‘혁신성 평가’를 수행하며, 이후 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수의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우수한 중소기업의 열정과 기술력에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더해진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납품실적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의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의 R&D 단계부터 홍보, 공공기관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에너지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혁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교류와 협력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