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명예교수 추대식 열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1.02.25 15:42
글자크기
군산대,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명예교수 추대식 열어


군산대학교가 25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정년퇴직 교수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직한 교수는 미디어문화학과 박태섭 교수, 음악과 오임춘 교수, 법학과 김상묵 교수,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박기홍 교수, 신소재공학과 이승헌 교수다.

군산대는 박태섭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오임춘 교수에게 황조근정훈장, 김상묵 교수 홍조근정훈장, 박기홍 교수 황조근정훈장, 이승헌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박태섭 교수는 산학중점교수로서 군산대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공헌했다. 독일 대학과의 자매협정 체결 등 국제교류에 중심 역할을 맡고 군산대 학생생활관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발전에 기여했다.

오임춘 교수는 오페라 주역, 연출, 예술 감독 등의 활동을 펼치며 국내 음악발전에 기여했다. 예술가곡연구회를 조직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및 지역 연주가 활동무대 영역을 확장했다. 오 교수는 현대음악연구소장, 군산대 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묵 교수는 인성교육과 법학전공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했다.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각종 시험위원, 전라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법학연구소장, 군산대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박기홍 교수는 학과 실험실습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학문 발전에 힘써왔다. 교무처장, 정보전산원장직을 맡으며 35년간 IT분야 전문가를 양성, 첨단분야 교육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헌 교수는 군산대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약 60편의 논문발표, 15개의 발명특허 연구업적, 약 30명의 석박사 배출 등을 통해 시멘트 화학 분야 발전에 매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