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위기관리시스템 3-Code 운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1.02.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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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최근 위기관리시스템 3-Code를 개발·운영한 결과 60% 이상의 위기 케어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원대는 재학생들의 위기 대상별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자 DREAM Hope 커리어시스템 내에 위기의 심각 단계를 알리는 3-Code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 Kit(키트) H-마음방역 시리즈를 운영했다.



4 Kit H-마음방역 시리즈는 코로나19의 예방과 심리지원을 위한 호원대만의 마음방역 시리즈다.

호원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올해 초에 K-SCL 95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3-Code 방식으로 위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책임지도교수에게 위기 지원 단계를 알렸다.



책임지도교수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밀착 관리했다. 그 결과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찾은 학생의 비율이 60%를 나타냈다.

호원대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비대면 프로그램 3개, 방학 중 대면 프로그램 1개 등 4개의 프로그램(통합심리지원, 마음행복해지기 캠페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 챌린지, 방학 특별프로그램 심리 디톡스)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점수가 감소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올해 재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확대해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2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재학생의 위기예방과 마음방역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커리어시스템 내 3-code 체계를 도입하고 4 Kit H-마음방역 시리즈를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호원대, 위기관리시스템 3-Code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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