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목재공장 화재 진화…소방관 1명 부상·2억 피해(종합)

뉴스1 제공 2021.02.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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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25일 오전 9시30분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경남소방본부는 25일 오전 9시30분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25일 오전 1시21분쯤 김해시 상동면 목재공장에서 난 불은 8시간 여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진화과정에서 50대 소방공무원이 어깨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공장 1동(1611㎡)이 전소되고, 완제품 50톤 가량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이 공장 주변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신고를 했으며, 진화에는 281명의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공장 내부에 쌓여있는 목재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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