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초등학교 입학 축하해요"…임직원 자녀에 문구 선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2.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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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실리콘웍스 책임연구원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쌍둥이 아들과 함께 문구선물세트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실리콘웍스김원 실리콘웍스 책임연구원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쌍둥이 아들과 함께 문구선물세트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실리콘웍스


실리콘웍스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50여명에게 축하카드와 문구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가족의 마음에 먼저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선물이다.

손보익 사장은 축하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에 차있을 어린이 여러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실리콘웍스는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세트 3가지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고를 수 있게 해 호응을 얻었다.

쌍둥이 형제를 둔 김원 실리콘웍스 책임연구원은 "아빠 회사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민석 실리콘웍스 CHO(최고인사책임자·상무)는 "앞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더 마련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웍스는 임직원들이 자녀 육아 등 생활환경을 고려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 운영, 자녀 및 부모님 초청행사, 자녀 수능시험 응원 등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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