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삼형제 '쑥'…코로나 치료제, 유럽서 허가 심사 시작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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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유럽서 판매될 가능성에 관련주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23분 셀트리온 (183,800원 ▼400 -0.22%)은 전일대비 1만1500원(4.08%) 상승한 29만3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셀트리온제약 (103,700원 ▼2,400 -2.26%)도 3~4%대 강세다.

이날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유럽 내 품목 허가를 위한 '순차심사(롤링리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허가를 보다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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