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청주대, AI·SW 우수 인재 함께 키운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1.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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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22,450원 ▲200 +0.90%)(한컴)과 청주대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AI·SW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인적·기술적 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유기적인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은 사내 AI·SW 전문가를 통한 산학 연계 교육과 현장 실습, 인턴십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기업 현장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에 힘쓴다.



서광현 청주대 산학부총장은 "산업체의 현장 수요를 소프트웨어 교과목에 반영하고, 한컴의 전문가가 AI 등 첨단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해 청주대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기 한컴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SW 분야의 인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청주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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