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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中 하이난 43억원 테마파크 수주 "한한령 뚫은 기술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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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中 하이난 43억원 테마파크 수주 "한한령 뚫은 기술력"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 (13,050원 250 +1.9%))는 중국 헝다그룹과 하이난 테마파크에 43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매출액대비 17% 규모다.

중국 헝다그룹은 27조원을 투입해 하이난에 3개의 인공섬을 만들어 세계 동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여의도의 3배 면적에 중국, 고대 그리스 신화, 남미 촌락 동화, 서유럽 동화와 고대 아라비아 동화를 테마로 호텔, 면세점, 테마파크 등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주는 2018년 62억원 규모의 '중국 신화' 구역 테마에 이어 6번째 수주이다. 계속된 수주로 축적된 기술과 덱스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가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덱스터는 ‘고대 그리스 신화’ 구역의 플라잉 시네마의 VFX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플라잉 시네마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김욱, 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기존 영화, 드라마 중심 수주에서 벗어나 테마파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는 영화 기획부터 제작, VFX, 사운드, 색 보정(DI) 등의 후반작업까지 가능한 원스톱 콘텐츠 제작사다. 헝다 테마파크 외에 광저우, 우시, 쿤밍 지역 등의 총 283억원 규모의 테마파크 콘텐츠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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