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24일, 수)…추위 낮부터 풀리고 대기건조 불조심

뉴스1 제공 2021.02.2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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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예보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서울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예보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4일 경기도는 구름이 많아지고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춥다가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8~-3도, 낮 기온은 5~10도이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가평 –5~9도, 하남 -4~7도, 수원 –4~6도, 여주 –5~7도, 김포 –4~6도, 연천 –8~7도이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 내륙 일부(성남, 하남, 남양주, 구리)는 실효습도 35%(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 낮을수록 건조함)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PM10(미세먼지)과 PM2.5(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등 야외활동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삼가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도 금지해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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