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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파견 의료진 1400명 임금 '185억원' 밀렸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2.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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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이송가방에 담긴 백신을 접종실로 운반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이송가방에 담긴 백신을 접종실로 운반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의료진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185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파견 의료진 임금 체불액은 185억2400만원이었다.

임금을 받지 못한 파견 의료진은 의사 255명, 간호사 760명 등 143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에서 의료진에게 공통적으로 지급하는 수당은 △교육수당(교육이수자 15만원) △초과 근무수당 1시간 당 1만원 △출장비(서울시 11만원, 광역시 10만원) 등이다.

의료진들은 임금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해왔지만 중수본은 예비비 부족분 확보를 위해 재정당국과 합의 중이라는 답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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