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에이틴' 제작사…'사랑의 불시착' 윤현기PD 영입

뉴스1 제공 2021.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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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사랑의 불시착' 책임프로듀서 윤현기 PD를 드라마 제작 총괄로 영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윤현기 PD는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CP)를 역임하며 드라마 '청춘기록', '사랑의 불시착', '반의반', '자백', '마더', '시카고 타자기', '기억', '싸우자 귀신아', '응급남녀', '몬스타' 등 유수의 작품에서 연출 및 프로듀서로 폭넓은 역량을 선보여왔다.



특히 윤현기 PD는 통찰력 있는 시선과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드라마에 녹여내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에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제작 총괄을 맡게 된 그가 그간 쌓아온 드라마의 노하우를 어떻게 녹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윤현기 PD 영입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채널 및 장르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플레이리스트 강점인 로맨스, 학원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TV 미니시리즈, OTT 오리지널 등 보다 큰 규모의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현기 PD 역시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시청자와 적극 소통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우뚝 선 플레이리스트에 합류해 뜻 깊다"면서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강점인 '공감'과 '즐거움'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라이브온'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 많은 구독자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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