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금산군 재공)© 뉴스1
이 프로그램은 상담자원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해 미술·놀이치료, 심리상담 등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남성 한 부모 가정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기초 한국요리와 문화·예절·한국어 등 교육도 지원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22일 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통·번역 자원봉사자 6명을 위촉하고 앞으로 대상자들의 생활편의 및 정착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금산군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사업을 통해 신규 입국결혼이주여성과 취약·위기가정 심리상담 및 생활진원을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겪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취약·위기가정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앞으로 대상 주민들의 안정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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