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희 코치는 1998년 KT&G 배구단(현 KGC인삼공사) 입단 이후 지난해 4월까지 22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 코치는 2005시즌 KT&G의 주전 세터로 V리그 원년 우승을 이끌었으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4-15시즌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한 첫해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애초 도로공사는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2020-21시즌과 시작과 동시에 진행하려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연기했고 결국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갖기로 했다.
은퇴식은 헌정영상 상영,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영구결번식, 인터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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