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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에이스… 현지언론 이구동성 "토론토, 확실한 선발은 류현진뿐"

뉴스1 제공 2021.02.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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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타선 보강한 토론토, 선발진 영입은 지지부진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올해도 외로운 레이스가 이어질까. 현지 언론들이 팀 선발진을 책임져야 할 류현진(34·토론토)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을 분석할 때마다 부족한 선발진 상황을 지적한다.

에이스 류현진 외에는 확실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 요지다. 토론토는 비시즌 동안 선발진 확보를 위해 애를 썼으나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로비 레이, 스티븐 마츠가 새롭게 가세했으나 무게감과는 거리가 있다.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 제임스 팩스턴(시애틀), 다나카 마사히로(일본 라쿠텐), 스가노 도모유키(일본 요미우리) 등 대어급 투수들은 모두 놓쳤다.

아직 시즌 개막 전이기에 남은 FA 영입,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으로는 류현진을 비롯해 기존의 태너 로어크와 로스 스트리플링,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그리고 새 얼굴 레이·마츠 등으로 선발진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

현지언론들은 걱정하고 있다. 최근 MLB.com은 "토론토는 어떻게든 선발진을 영입해야 한다"며 "만일 류현진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어떡하나. 토론토는 선발투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역시 "토론토가 좋은 공격력을 갖췄지만 선발진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짚었고 블리처리포트도 "류현진에 이어 안정적인 두 번째 선발투수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류현진은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지난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라는 성적을 거두며 토론토의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162경기로 치러질 새 시즌은 변수가 많다. 뒷받침해줄 동료가 없어 스스로 느낄 부담도 더 클 전망이다.


토론토는 겨울 동안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현지언론 평가에 따르면 토론토의 공격력은 리그 상위권이다. 그래서 선발진 보강 실패가 더더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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