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에서 기술실증이 진행된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음식배달 /사진=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마곡 지역에 최적화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보통신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제공해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프로젝트 당 연구비 7000만원도 지원한다.
특히 로보티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는 2019년 12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에서 5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할 서울 소재 스타트업 등을 모집한다. 다음달 19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